역시 친구는 가려서 사귀어야 합니다(9S 코믹관련)

얼마전 제 포스팅을 기억하시나요?

6월 중순에 제 손에 9S 코믹판이 들어 온다는 말 말입니다. (관련글 보기)

전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

친구 녀석이 알아서 보내주겠지~~~ 라고 말이죠.

그런데 여러분, 전 그 순간 한가지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.

과거 녀석이 저한테 했던 엄청난 악행을 말이죠. (관련글 보기)

간단히 말하면 여러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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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당했습니다!



제 껀 없답니다.

아니 무슨 그런 얼토 당토 안되는 소리가 다 있냐, 전격HP가 매진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, 라는 등의 소리를 하면서 제가 말했습니다만......


친구 왈 : 에헤, 생활비가 없어서 그걸로 충당했어^^


이 녀석이 지었을 미소가 눈 앞에 떠오릅니다.(실로 코하쿠씨를 방불케 하는 악마의 미소<-아, 여자입니다)

젠장, 여자니 때릴 수도 없고, 그 이전에 둘 사이를 바다가 가르고 있으니 이 애달픈 마음을 직접 전할 수도 없고(어이)

전에 여신님 날린 거 사과하는 뜻에서 내가 보내 줄께~ 라고 하는 말에 속은 제가 바보입니다ㅠㅜ

결국, 이번에도 물건은 제 손에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, 푸하하(자괴 모드 풀가동)




PS-이렇게 당해놓고 뭐가 예쁘다고 전 저 소악마한테 식비 보태라고 엔화를 송금하고 있는 걸까요? 이게 다 그 빌어먹을 친우(라 쓰고 웬수라 읽음)라는 말 한마디 때문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ㅜ

PS에 PS-내일은 피 팔아서 예스24로 주문해야 겠습니다. 아아, 아직 새 알바 시작도 안했는데ㅠㅜ
by 라그나 | 2007/06/17 17:19 | 헛소리 | 트랙백 | 핑백(1) | 덧글(2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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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nked at 신살자(神殺者) : 정말.... at 2008/07/26 09:17

... 사다 달라고 보낸 돈을 멋대로 삥땅치질 않나, 거기다 한 술 더떠 생활비 보내달라고 칭얼대질 않나...(관련포스팅1) 9S코믹판 보내준다 해놓고 입싹 닦지 않나...(관련포스팅2) 워낙 오래 사귀어 온데다, 미인(?)만 아니었으면 잡으러 갔겠지만......그냥 당하고 살지 뭐~ 이러면서 자포자기하면서 살고 있습니다. (그래도 생활고 풀리 ... more

Commented by 레이폴트 at 2007/06/17 17:33
것 보다 여자 분?!
PS. 9S 코믹판이란 건 역시 만화죠?
Commented by DukeGray at 2007/06/17 17:42
여자인데 브라더인 관계시군요.
Commented by L.N at 2007/06/17 18:04
분명히 안타까운 상황인데 '소악마' 라는 단어를 보고 부러워진건 왜일까요.....?
Commented by 혹난토끼 at 2007/06/17 18:06
사람 맞습니까?
라그나씨 너무 착하신듯....
Commented by 라그나 at 2007/06/17 18:20
레이폴트//여자입니다. 일본인입니다. 브라더입니다(어이)
단편 만화의 형식인 것 같습니다. 거기다 소설 일러스트레이터이신 야마모토 야마토씨가 직접 그리셨다는 군요ㅠㅜ

듀크그레이//그 녀석 주장인데 워낙 털털한 녀석이라(일본인 답지 않게) 만나면 제 어깨에 손을 얹으며 'oh my brother!'라고 하는 녀석입니다.

l.n//진짜로 친구는 가려 사귀어야 합니다. 저처럼 잘못 코 꿰이면 이렇게 고생입니다(응?)

혹난토끼//방학 때 일본 가면 몸(?)으로 받아 내야죠. 전 착한 사람이 아니니까요
Commented by 半道 at 2007/06/17 18:31
소울 시스터? 군요.
Commented by 제르먼 at 2007/06/17 18:31
이럴땐 일본으로 직접 찾아가서 우정의 크로스 카운터를....[퍽!]
Commented by 京四郞 at 2007/06/17 18:41
제르먼님 한표=_=//
Commented by 아르카딘 at 2007/06/17 18:47
.......라이더 킥이나 그냥..ㅡㅡ;
Commented by 코우링 at 2007/06/17 19:04
자, 직접 우정의 수정펀치를 날려주러 가시는 겁니다!
Commented by 한날 at 2007/06/17 19:17
모,몸이라니..<야!
그것보다.. 참으로 딱하시네요.
힘내세요 라그나님!
Commented by extra at 2007/06/17 19:19
쿨럭... 저번 여신님에 이어서 이번에도...
그보다 여자...
Commented by 데미 at 2007/06/17 20:20
...보고 생각나는 점 두 가지...
1...친구 잘못 사귀셨네...저런 경우라면 자기껄 제겨야지...
2...요즘은 남녀 평등세상입니다...토마호크 빌려드릴까요?...싫으시면 드릴도 좋고...(체인지 겟타2!!!)
Commented by 지나가는사람 at 2007/06/17 20:27
아핫..... 이뭐 저런........
아니 보통 저런거 부탁받으면 자기껄 제끼더라도 친구껄 보내줘야 정상아닌지.....(아니면 제가 바보??.....)
다행이 저는 저런 친구는 없는듯...........(아니 있나?....OTL)
Commented by 구멍난위장 at 2007/06/17 21:04
라그나님도 헌혈후 나오는 3000원 문화상품권을 애용하고계
시는 군요.
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7/06/17 21:57
그럴땐 차분히
"이걸로 빚 하나 진거다" 라고 말해주심이(...)
Commented by 제르먼 at 2007/06/17 22:01
크로스카운터로도 부족하다 싶으심 필살 이나즈마 킥을.... [퍼퍽!]
Commented by 휘밥 at 2007/06/17 22:19
라그나님도 피 팔아서 쓰시는군요.
2주에 한번 성분혈은 5천원 줘서 좋아요.
텀도 짧고[...]
Commented by 메리오트 at 2007/06/17 22:37
저런 친구는 참 미묘하죠(...)
Commented by 풍신 at 2007/06/18 05:42
친구라기보단 악우군요. 자기것 살돈은 있지만 정작 친구의 것을 사려니 생활비가 없다라...!!!
Commented by 레이스나 at 2007/06/18 13:33
........ 힘내세요...
Commented by 무한잠도리 at 2007/06/18 17:39
ㅋ 그때 그 친구분이시네요 또!! 낚이셨군요 >.<
Commented by 시라노 at 2007/06/19 18:49
두말않고 찾아가서 싸대기때려줄 상황.
약속과 친한건 별개문제.
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신뢰에 손상을 입히는 짓을 한다는건
친구라고 보기 어렵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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